[한국기행] 밀가루가 좋아서 | 모란시장 5일장의 전설들 주소 방문 안내

 




장날이 되면, 밀가루 냄새부터 난다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으로 꼽히는 모란민속5일장시장.
장날이 되면 꽈배기와 도넛, 호떡과 칼국수까지
서민들의 추억이 담긴 밀가루 음식들이 골목마다 펼쳐진다.

한국기행 836편 ‘밀가루가 좋아서’ 1부
모란시장에서 평생을 밀가루와 함께 살아온 사람들,
그리고 장날마다 반복되는 삶의 풍경을 따라간다.


철판 위에서 익어가는 30년, 호떡

달콤한 기름 냄새를 따라가면
철판 위에서 노릇하게 구워지는 호떡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호떡 장사만 30년.
새벽부터 손으로 반죽을 빚고
하루에 열 시간 넘게 서서 호떡을 굽는 고된 일이지만
부부에게는 호떡이 좋고, 장날이 좋다.

누군가에게는 간식 한 장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평생 이어온 삶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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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러야 1인분입니다” 모란의 칼국수

모란장의 또 다른 줄 서는 풍경.
전동 퀵보드를 타고 국수 배달에 나서는
유영진 씨의 칼국숫집이다.

홍두깨로 면을 밀 때도
춤을 추듯 흥을 잃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
무한 리필 칼국숫집을 고집하는 데엔
‘배불러야 1인분’이라는 어머니의 장사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배를 채우는 국수가 아니라
사람 마음을 채우는 한 그릇이다.


47년, 몸으로 튀겨낸 도넛의 시간

꽈배기와 도너츠를 만든 지 47년.
춤추듯 몸을 흔들며 도넛을 튀기는 현덕 씨.

겉은 쫀득하고
씹을수록 누룽지처럼 고소한 맛이 살아 있는 도넛은
모란시장을 대표하는 인기 먹거리다.

이곳에서는
도넛 하나에도 시간과 리듬, 노동의 흔적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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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시장, 밀가루로 이어진 사람들

호떡, 칼국수, 도넛, 꽈배기까지.
서민들의 추억이 담긴 음식들이 총출동하는 모란시장.

밀가루와 함께 평생을 살아온 사람들 덕분에
모란 5일장은 오늘도
사람 냄새 나는 장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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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지 위치 안내

▶ 모란민속5일장시장

  • 주소 :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68

  • 지하철 : 수인분당선·8호선 모란역 5번 출구 도보 약 6분

  • 특징 : 수도권 최대 규모 정기 5일장, 밀가루 먹거리 밀집

👉 네이버 지도 바로가기
https://map.naver.com/p/entry/place/11539382

👉 카카오지도 바로가기
https://map.kakao.com/link/search/모란민속5일장시장


📌 placenote한 줄 정리

한국기행 836편 1부 ‘5일장의 전설들’은
모란시장에서 밀가루와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시간을 기록한 이야기다.

[한국기행] 836편, 밀가루가 좋아서 미리보기 – 시장·골목·노포에 담긴 추억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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